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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북한대사관 "한·미 연합훈련 강력 반대"

입력 2017-03-16 17:41:32 | 수정 2017-03-16 17: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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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북한대사관은 16일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히고,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는 아시아 전략 균형을 파괴한다고 말했다.

주중 북한대사관은 이날 베이징(北京) 소재 대사 관저에서 미국과 일본, 중국의 일부 매체를 상대로 한 기자회견을 통해 이런 주장을 펼쳤다.

북한대사관 대변인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의 암살에 대해선 정치적 책동이라고 강변했다.


그는 "한반도 불안을 야기하는 한·미 연합훈련을 용납할 수 없다"면서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힘으로 국가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할 것이며 세계 평화와 안정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결의는 법률적,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면서 북한산 석탄 수입제한 등 강화된 제재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사드를 배치하는 것은 우리뿐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에도 위협"이라면서 "사드 배치는 아시아의 전략적 균형을 파괴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미국의 대북 정책이 바뀔 필요가 있다"면서 "미국은 40년간 침략 전쟁을 벌여왔고 핵전쟁 연습을 광란으로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말레이시아 사건은 공화국과 상관이 없고 북한을 전복하려는 정치적 책동이며 배후 조종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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