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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순' 이형민 PD "박형식, 습득이 빠른 배우"

입력 2017-03-17 15:20:36 | 수정 2017-03-17 15: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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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JTBC의 금·토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이하 '도봉순')의 연출을 맡은 이형민 PD는 17일 경기도 파주시 하지석동 원방스튜디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주연 배우 박형식에 대해 "습득력이 좋은 배우"라고 평가했다.

이 PD는 "박형식이 배우로서 캐리어를 차근차근 쌓아가고, 입지가 커가고 있는 상황에서 '도봉순'을 만났다"며 "상대 배우와 호흡하는 게 중요하니까 그렇게 하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박형식은 이같은 이 PD의 제안을 받아들여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후문이다.

그는 "박형식이 하루는 촬영장에서 '한 거 같지 않은데 잘 됐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며 "'박보영 씨와 마음에 있는 생각들을 얘기하고 놀듯이 해보자'고 지시했는데 잘 담아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형식은 앞으로도 좋은 배우의 길을 가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도봉순'은 '현실 기반형 여성 슈퍼 히어로 드라마'를 표방한다. 선천적으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이 특이한 성격의 게임업체 최고경영자(CEO) 안민혁(박형식 분)과 신참형사 인국두(지수 분)를 만나 벌이는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평화롭던 마을에서 발생한 의문의 여성 연쇄실종사건과 세 남녀의 로맨스가 얽혀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코미디와 로맨스, 스릴러물을 잘 버무려 낸 가운데 청춘스타가 표현하는 각 캐릭터의 매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도봉순' 시청률은 JTBC 금·토 드라마 사상 최고(6회·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8.7%)를 경신하며 호조세다. 첫 회는 JTBC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인 4.0%로 집계됐고, JTBC 드라마 역대 최고시청률(무자식 상팔자·9.23%)도 머지 않은 수치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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