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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들어올린 박보영…'힘쎈여자 도봉순' 10% 신기록

입력 2017-03-19 09:54:49 | 수정 2017-03-19 09: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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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박형식기사 이미지 보기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박형식


‘힘쎈여자 도봉순’이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박보영의 저력을 또 다시 입증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8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10.3%, 전국 기준 9.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각각 3.2%P, 2.8%P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하며 무서운 상승세에 탄력이 제대로 붙었다.

이날 더욱 진해지고 ‘심쿵’해진 도봉순(박보영 분)과 안민혁(박형식 분), 인국두(지수 분)의 삼각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수의 자각으로 ‘힘쎈여자 도봉순’ 삼각로맨스에 불이 붙은 것.

지난 방송에서 놀이공원 데이트와 초밀착 힘 조절 트레이닝으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한껏 높인 도봉순과 안민혁. 이날 8회 방송에서는 늘 티격태격했던 두 사람이 협박범을 잡은 이후 서로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또 한 번 설레게 했다.

도봉순에게 호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안민혁은 어마무시한 괴력을 지녔지만 그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도봉순에 푹 빠진 듯 협박범이 잡혔음에도 불구, 여성 연쇄 납치사건의 범인이 잡히지 않았다는 핑계로 도봉순을 계속해서 기획개발팀이 아닌 자신의 곁에 뒀다.

도봉순의 기획개발팀 발령을 유보한 안민혁은 혹독한 힘 조절, 방어력 훈련을 이어갔다. 일도 훈련도 함께하며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단둘이 함께 보내게 된 두 사람은 그렇게 서로에게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었다.

인국두가 도봉순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일찌감치 알아차리고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던 안민혁은 ‘자신과 인국두는 친구 관계임이 분명하다’는 도봉순에게 “네 친구 너 좋아해. 그것도 아주 많이”라는 말한 뒤 “친구가 애인이 되는 방법은 정말 간단한데 둘 중 한 사람이 한걸음 더 다가서는 거야. 이렇게”라며 한걸음 다가섰다.

이어 “이 한걸음이 두 사람 관계를 바꿔놓게 되지. 이렇게”라며 눈을 맞춰 도봉순은 물론,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들었다. 이같은 심쿵 명장면의 탄생은 삼각 로맨스에 제대로 불을 지폈다.

“한걸음.. 나와 국두 사이엔 그 한걸음이 없었다. 하지만 그날 그 사람은 나에게 한걸음 더 다가왔다”는 의미심장한 도봉순의 대사는 삼각 로맨스 결과에 대한 시청자들의 많은 추측을 낳고 있는 상황.

이처럼 도봉순 안민혁 두 사람의 불꽃 러브라인 점화와 더불어 알쏭달쏭했던 인국두의 진심이 확실하게 드러나며 얽히고설킨 세 남녀의 깊어진 삼각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인국두는 이제야 도봉순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도봉순을 공격하려 했던 김광복(김원해 분)을 죽도록 때리는 것도 모자라, “한 번만 더 도봉순 옆에서 얼쩡거리면 물도 못 마시고 기어다니지도 못하게 만들겠다”고 살벌하게 충고하는 ‘츤데레 박력남’다운 모습으로 여심을 마구 흔든 인국두는 여자친구 조희지(설인아 분)를 찾아가 “내 마음 속엔 늘 다른 사람이 있었다. 나 아주 오래 전부터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던 것 같아. 그걸 바보처럼 이제 알게 됐어”라고 뒤늦게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또 “맨날 볼 때마다 화만 냈다. 근데 걔가 아프거나 다치는 게 싫었다. 걔 함부로 얘기하면 돌아버릴 것 같았고”라며 사과했다. 인국두는 그렇게 조희지와 이별하고 도봉순을 마음에 품었다.

오랫동안 자신을 짝사랑해온 도봉순과 이제서야 같은 마음이 된 인국두는 조금 늦었지만 안민혁에게 서서히 마음을 빼앗기고 있는 도봉순과 친구 이상의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까. “사랑은 흔들리는 거다.

사랑은 시소처럼 오르락 내리락 그네처럼 올라갔다 내려갔다 움직이는 거다. 알게 뭐고.. 이러다 어머니 말처럼 안서방(안민혁)을 좋아하게 될지”라는 도봉순 친구 경심(박보미 분)의 의미심장한 대사가 호기심을 유발한다.

봉순에게 한발 다가선 민혁,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린 인국두. 불붙은 세 남녀의 삼각로맨스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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