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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헌팅턴 단장 "강정호 개막 합류 가능성 거의 없다…비자 발급 지연"

입력 2017-03-20 10:32:01 | 수정 2017-03-20 10: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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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파문을 일으킨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의 미국 취업 비자 발급이 지연되면서 개막전 합류가 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은 20일(한국시간) 피츠버그 지역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강정호가 개막전에 합류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 `현재 한국에 머물며 비자 발급을 기다리고 있고 우리는 지켜보는 중이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3일(한국시간) 강정호의 복귀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현재 강정호의 비자 발급이 언제 이뤄질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당시 피츠버그 지역 언론인 피츠버그 트리뷴 리뷰의 구단 담당 기자 랍 비어템펠은 자신의 SNS에 `강정호의 비자가 다음주(한국시간 이번주)에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며 `조만간 캠프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비자 발급이 지연되자 피츠버그 단장은 강정호의 개막전 합류를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데이비드 프리스를 주전 3루수로 낙점했다.

한편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음주운전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돼 검찰로부터 벌금 1,500만 원의 약식기소를 받았고, 이후 정식 재판에 회부돼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15년 취업 비자를 발급받아 지난해까지 피츠버그에서 생활한 강정호는 새로 비자를 신청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정식 재판에 회부되며 비자 발급에 차질이 생겼다.

현재 강정호는 비자가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한국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 중이다.

jj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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