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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에 힐링하고 싶다면 신장개업한 '윤식당'으로

입력 2017-03-20 17:24:44 | 수정 2017-03-20 17: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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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됐다. 신장개업한 '윤식당'이 기존 예능에 신선한 매력을 더해 시청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윤식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나영석 PD 등이 참석했다.

'윤식당'은 네 명의 출연진이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섬에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의 리얼리티 예능이다. 서툴지만 진심이 담긴 '윤식당'을 통해 따뜻함과 힐링을 선사하겠다는 각오가 담겼다.


나 PD는 "비현실적인 곳에서 작지만 이쁜 식당을 열고,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놀고 즐긴다. 현실적으로 힘든 일이니까 방송에서라도 시도해보자는 것이 이 프로젝트가 만들어진 이유"라며 "잠깐이지만 우리가 경험해보고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시켜드리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윤여정은 '윤식당'을 이끄는 메인셰프이자 사장님이다. 그는 "집에서도 음식을 안 하는 편이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무리였다"며 "이서진이 많이 도와줘서 다행이다. 안 그랬으면 나는 '윤식당' 경영을 못 했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tvN 공무원'으로 불리는 이서진은 또 다시 나영석 PD와 호흡을 맞추며 '윤식당'의 '이상무'로 거듭났다. 그는 "'꽃보다 할배'에선 관광지, 레스토랑을 직접 찾았는데 '윤식당'은 한 곳에 머물러서 굉장히 편했다"며 "시간 날 때 자전거를 타고 바닷길을 달리는 게 너무 좋다. 일이 끝나면 스노클링도 하면서 여유있고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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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에 첫 도전하는 정유미는 윤여정을 돕는 보조셰프로 활약했다. 정유미는 "나영석 PD님께 연락을 받았을 때 윤여정 선생님이 나오신다고 해서 관심을 가졌다"며 "한식당 운영이 궁금하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선배님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았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윤식당'에 깜짝 합류한 신구는 글로벌 손님들을 맞이하는 '알바생'으로 변신하며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올해 초 나영석팀은 첫 번째 프로젝트 '신혼일기'를 론칭했다. '윤식당'은 그 뒤를 잇는 두 번째 프로젝트다. 하지만 '삼시세끼', '꽃보다' 시리즈 등 기존의 나영석 예능을 합쳐놓은 듯한 소재라는 면에서 식상할 것이라는 우려를 샀다.

이에 나 PD는 "언뜻 보기에 기존 프로젝트와 비슷해보일 수 있다. 많은 시청자들이 상상한 것처럼 루틴하게 흘러가지만 그동안 식당 경영은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시세끼', '꽃보다 할배'는 우리만의 관계에서 재미와 스토리를 만들어냈다면 이번에는 수많은 외국인 친구들이 조연 역할을 해주며 관계를 맺는다"며 "다른 문화를 접하고 그들이 바라보는 한국 이야기를 듣는 것이 새로운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윤식당'은 오는 24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 사진 =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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