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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히토 일왕 명칭, 퇴위 후엔 '상왕'

입력 2017-03-23 09:44:09 | 수정 2017-03-23 09: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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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퇴위 의사를 표명한 아키히토 일왕이 퇴위한 이후 명칭으로 상왕(일본에선 상황·上皇)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22일 교도토인에 따르면 전문가회의에서 일부 참가자로부터 '상왕'이 거론됐으며 정부 내에서도 이 명칭에 호의적인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상왕 이외에 적절한 호칭이 제기되지는 않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전문가회의는 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내달 초 의견을 취합하기로 했으며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최종 판단을 하기로 했다.

전문가회의는 지난해 8월 아키히토 일왕이 생전퇴위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일본 정부에 의해 같은 해 10월 설치됐다. 아키히토 일왕이 상왕이 되면 1817년 퇴위하며 상왕이 됐던 고카쿠 일왕 이후 처음이 된다.

앞서 일본 국회 양원인 참의원과 중의원의 의장과 부의장은 지난 17일 아키히토 일왕에 한해 중도 퇴위를 인정하는 특별법을 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내용의 국회 견해를 아베 신조 총리에게 제출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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