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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간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차녀, 일본 아나운서와 5월 결혼"

입력 2017-03-23 14:38:20 | 수정 2017-03-23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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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롯데그룹 경영비리 관련 1차 공판에 참석해 법정으로 들어서고 있다.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기사 이미지 보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롯데그룹 경영비리 관련 1차 공판에 참석해 법정으로 들어서고 있다.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차녀가 일본 민영방송 TBS 아나운서와 5월 결혼한다고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週刊文春)이 23일 보도했다.

주간문춘은 TBS의 이시이 도모히로(石井大裕·32) 아나운서와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의 차녀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피로연은 도쿄 시내의 데이코쿠(帝國)호텔에서 피로연이 열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명문 게이오대 법학부를 졸업한 이시이 아나운서는 2010년부터 TBS에서 아나운서로 일하고 있다. 테니스 선수 출신이라는 이색 경력을 가지고 있다. 친형과 함께 '웰 스톤 브로스'(well sone bros)라는 그룹으로 가수 활동도 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의 차녀 승은(24)씨는 도쿄도의 한 사립대학을 졸업한 후 일본의 한 민간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롯데그룹은 이 잡지를 통해 "작년 가을부터 차녀(승은씨)의 결혼 이야기가 나왔다"며 "현재 신동빈 회장이 한국에서 출국 금지돼 있기 때문에 사내에서도 '이런 큰 소동 중 축하를 할 수 있겠느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신동빈 회장은 경영비리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총수 일가에 508억원의 '공짜 급여'를 주도록 하고, 롯데시네마 영화관 매점 운영권을 헐값에 넘겨 롯데쇼핑에 774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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