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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 올 여름 출시…흥행 재연될까

입력 2017-03-26 16:19:09 | 수정 2017-03-26 16: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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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8년 발매된 스타크래프트가 2017년 여름 초고화질(UHD)급 그래픽으로 다듬은 리마스터 버전으로 출시된다.

스타크래프트 개발사인 미국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마이크 모하임 최고경영자(CEO)는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그래픽을 UHD급으로 손 보고 탁 트인 시야의 '와이드 스크린' 화면비로 전환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모하임 CEO는 "한국 사용자 커뮤니티 의견을 토대로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고, 조작키와 적을 움직이는 인공지능(AI) 등 본질적 게임 구조는 최대한 보존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기존 스타크래프트의 사용자 계정이 연동돼 예전 팬들도 손쉽게 리마스터 버전을 즐길 수 있으며, 게임 언어도 한국어를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 스타크래프트는 이달 31일부터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는 무료 소프트웨어(SW)로 전환된다.

리마스터판은 올 여름 SW 업그레이드 상품 형태로 발매된다. 블리자드는 판매가격 등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스타크래프트는 발매 20년 가량이 지난 지금도 e스포츠 대회가 많이 열리는 인기 종목이다. 2007년 기준 스타크래프트 전 세계 판매고 950만여 장 가운데 절반 가까운 450만여 장이 국내에서 팔릴 만큼 큰 시장이 형성됐다. 리마스터 버전 출시를 계기로 스타크래프트 흥행이 재연될지 주목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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