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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시청률 역주행 시작…'귓속말' 잡을까

입력 2017-03-28 07:20:00 | 수정 2017-03-28 07: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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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귓속말' 시청률 경쟁


‘완벽한 아내’ 고소영은 조여정의 작업실을 무사히 습격할 수 있을까. 본격화된 두 여자의 신경전에 시청률은 전회보다 2% 상승한 6.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역주행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KBS 미디어)에서는 돈을 이용, 심재복(고소영)에게 폭풍 야근을 선사한 이은희(조여정)가 그녀의 부재를 틈타 구정희(윤상현)를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한 번 문 먹이는 절대 놓치지 않는 사자처럼, 재복 역시 은희의 작업실을 습격하려 하며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돈과 권력을 이용, 정희의 멋짐 회복을 위해 본격적인 행동을 개시한 은희. 알고 보니 정희가 해고된 전 직장 이사였던 은희는 “정희씨 능력 충분해요. 지금까진 세상이 그걸 몰라준 거죠”라며 단숨에 그를 복귀시켰고, 홍삼규(인교진)에게 돈을 건네며 재복에게 되도록 야근을 많이 시키라고 지시했다. 재복 없는 집에서 정희를 차지하려는 계획이었을 터.


물론 재복은 은희의 계획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집에서 야근하겠다며 조기 귀가를 한 재복은 은희가 자신만 쏙 빼놓은 채 벌인 정희의 복직 기념 파티를 보며 황당해했고, 가족들을 2층에 붙잡아 놨다. 덕분에 진수성찬 앞에 혼자 남은 은희는 실성한 사람처럼 음식을 입에 잔뜩 쑤셔 넣었고, 분노에 가득 찬 눈빛으로 더욱더 강력해질 두 여자의 신경전을 예고했다.

아니나 다를까. 재복이 집에 몰래 침입한 나미를 강봉구(성준)의 집에 데려다주러 간 틈을 타 정희를 3층으로 데려온 은희. 정희에게 그의 로망이었던 오디오 룸을 보여주며 관심을 끌었고, 은근슬쩍 피아노를 함께 치며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를 느낀 정희가 옆을 돌아봤을 땐 이미 은희의 얼굴이 가까워져 있었고, 두 사람은 곧 입술이 닿을 듯 말 듯 한 상황에 이르렀다.

그 순간, 싸늘한 표정으로 “뭐 하는 거냐”며 나타난 재복. “당신들이 정분이 나든 뭘 하든, 내가 관여할 바는 아닌데. 애들 있는데 이런 짓 하고 싶어?”라며 쏘아붙였다. 여기에 정희의 사진을 3층에서 봤다는 친구 김원재(정수영)의 딸 채리(이지원)의 말에 3층으로 올라가 “여기 좀 보여줘요 은희씨. 이상하니까 보여 달라는 거 아냐”라며 당황한 은희를 몰아붙였다.

과연 재복은 은희의 작업실에 침입, 과거 정희의 사진을 발견하고 그녀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 은희를 의심하며 그 정체에 성큼성큼 다가가기 시작한 재복과 정희를 제 남자로 만들기 위해 본색을 드러내고 있는 은희. 두 여자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이어질 ‘완벽한 아내’는 28일 10시 방송된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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