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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유아인과 어색한 첫 만남…'어이가 없네?' 따라해봤다" (인터뷰)

입력 2017-04-21 08:00:11 | 수정 2017-04-21 08: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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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안민혁 役 박형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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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형식이 소속사를 옮긴 뒤 한 식구가 된 유아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19일 오후 서울 논현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종영 기념 인터뷰를 통해서다.

박형식은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했다. 그룹 활동으로는 큰 성과를 내지 못했으나 9명의 멤버가 연기, 예능 등 개별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인기를 끈 독특한 케이스다.

박형식은 '제국의 아이들은 가요계 미스터리'라는 말에 폭소를 터뜨리더니 "스타제국 사장님의 안목이 좋으셨던 것 같다. 멤버 모두 모난 사람 없이 정말 착하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혼자 노력을 많이 하는 편이다. 누가 앞서 나가도 시기심이나 질투를 느낀 적이 없었다"며 "'저렇게 하면 잘 되는구나'하고 나 스스로를 채찍질한다"고 실제 성격을 털어놨다.

지난 1월 제국의 아이들은 소속사 스타제국과의 계약이 만료됐다. 이후 3명의 멤버가 스타제국을 떠나 새 소속사로 옮긴 상태. 연기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박형식은 유아인, 송혜교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UAA에 새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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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은 한 식구가 된 유아인과 최근 광고 촬영을 통해 첫 만남을 가졌다. 박형식은 "스케줄로 만나게 돼서 어렵고 어색했다"며 "유아인 선배님이 신고식을 한 번 하자더라. 빨리 자리를 가져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유아인 선배님을 보면 '연기를 어떻게 저렇게 잘하지?'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도 '어이가 없네?'라며 따라해본 적이 있다"며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님과 함께하게 돼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박형식이 출연한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이 안민혁(박형식 분)과 인국두(지수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세 남녀의 로맨스를 그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마지막회는 시청률 8.95%를 기록, JTBC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쓰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 사진 =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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