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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랜섬웨어' 사전 보안조치…"피해 없다"

입력 2017-05-15 10:24:19 | 수정 2017-05-15 10: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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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에 감염되면 컴퓨터 화면에 몸값을 요구하는 알림창이 뜬다.기사 이미지 보기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컴퓨터 화면에 몸값을 요구하는 알림창이 뜬다.



국내 정부부처와 지자체는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 피해를 입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에 따르면 정부는 사전에 필요한 조치를 해 오전까지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는 발견되지 않았다.

랜섬웨어는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이를 푸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유포된 '워너크라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운영체제의 취약점을 활용해 인터넷 네트워크를 타고 급속도로 확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2일 유럽을 중심으로 약 150개국 20만대의 컴퓨터를 감염시켰다.

국내에서는 대부분의 기업과 공공기관이 업무에 복귀하는 월요일인 15일이 피해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업무용 PC들은 '국가정보통신망'을 거쳐 인터넷에 접속돼 있다. 따라서 국가정보통신망에서 인터넷 방화벽의 관련 포트를 원천 차단하고, 보안패치 등을 추가하면 개별 업무용 PC가 랜섬웨어에 감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정부통합전산센터 관계자는 "윈도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서버와 PC 전체에 대해 지난 주말 보안패치 등을 완료했다"며 "자체 분석 결과에 따른 차단규칙 등을 적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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