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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아침식사로 3달러 쓰는 까닭은?

입력 2017-05-16 07:56:03 | 수정 2017-05-16 07: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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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아침식사는 3.17달러짜리 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핏은 매일 아침 면도를 하면서 아내에게 2.61달러, 2.95달러, 3.17달러 3개의 숫자중 하나를 말한다. 항상 맥도널드에서 아침을 사먹는 버핏은 그 전날 주식 시장 움직임에 따른 수익률을 확인한 뒤 메뉴를 고른다.

전날 증시가 올라 기대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면 맥도널드 아침메뉴 중 가장 비싼 3.17달러를 주문한다. 베이컨, 달걀, 치즈비스킷으로 구성된 메뉴다. 여기에 콜라 한 잔을 더한다. 증시가 하락해 돈을 잃었다면 2.95달러나 2.61달러 짜리를 고른다. 달걀은 빠지고 소시지 버거로 아침을 때우는 식이다.


버핏은 자신의 오랜 아침식사 습관을 공개하면서 은퇴 준비를 위해 비용을 줄이고,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라고 강조했다.

아침식사 습관은 매일 아침 수익률을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달리한다는 설명을 하기 위해서다. 그는 매일 잔돈까지 정확하게 계산해서 아침값을 지불한다고 했다.

CNBC는 하루 평균 3700만달러를 버는 그가 3달러짜리 아침을 먹는 것은 저축이 가장 저렴한 선택이라는 그의 투자철학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버핏이 은퇴자금 마련을 위해 조언한 가장 최근 투자방법은 인덱스 펀드다. 그는 CNBC에서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를 꾸준히 매수하는 것이 좋다"며 "적은 비용으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증시의 변동과 무관하게 시기를 떠나 가장 실용적인 투자 방법"이라며 "시장이 요동치더라도 꾸준히 매수하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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