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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10년 만에 빚 청산…박미선 도움받지 않았다"

입력 2017-05-18 08:55:11 | 수정 2017-05-18 08: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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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개그맨 이봉원이 ‘박미선 흡혈귀’라는 별명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녹화를 진행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는 연예계 대표 ‘문제 남편’ 이봉원이 출연해 박미선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채무 상환의 아이콘’, ‘아내 덕보고 사는 남편의 대명사’로 소개된 이봉원은 10년 만에 채무를 끝맺었음을 발표해 다른 출연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앞서 이봉원은 한 방송을 통해 "사업 실패로 빚이 불어나 한 달 이자만 500만원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봉원은 “아내 박미선에게 10원 한 장 빌리지 않았다”며 본인이 채무를 직접 갚았음을 밝히고 “‘박미선 흡혈귀’라는 오명을 벗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봉원은 “나는 아내 돈을 갖다 쓴 게 아니다. 다만, 그 동안 집에 돈을 가져다 주진 못했을 뿐”이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뒤이어 이봉원은 ‘1등 문제남편’이라는 말에 “내가 희생하면 모든 남편들은 잘하는 게 된다”라며 “내 별명이 ‘캔들 Lee’다. 나 하나 태워서 여러분을 밝힐 수 있다면 얼마든 희생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제 사위 성대현과 김환은 “역시 이봉원이다. 다시 태어나면 이봉원으로 태어나고 싶다”며 존경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이봉원은 ‘아내에게 잔소리 듣지 않는 비법’이라며 “10박 11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등반 계획을 전날 밝혀 며칠 동안 들을 잔소리를 몇 시간만 들었다”는 일화를 공개해 문제사위들의 지지를 받았다.

MC 김원희가 “이봉원 같은 남편은 어떠냐”고 질문 하자 스튜디오에 출연한 배우 송서연과 이승신은 “지금 남편에게 감사하다”는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봉원은 “또 이렇게 다른 가정에 평화를 가져다 주고 불을 밝혔다”며 ‘캔들 리’로써의 역할에 만족해했다는 후문. ‘캔들 리’ 이봉원의 눈물 나는 희생정신은 18일 밤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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