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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정경호, 발톱 드러냈다...'긴장 UP'

입력 2017-05-18 09:16:00 | 수정 2017-05-18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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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지민 기자]기사 이미지 보기
‘추리의 여왕’ 정경호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추리의 여왕’ 정경호가 야망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 국내 최대 로펌 하앤정의 설립자이자 현직 국회의원의 아들 정상원 변호사 역을 맡은 정경호가 그간 동생 지원(신현빈)의 능력에 가려져 하앤정의 하재호(장광) 대표의 곁에서 묵묵히 두 사람을 바라보던 것과 달리 본격적으로 하앤정을 삼킬 야망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상원은 겉으로는 제 자리를 지키는 듯했으나 지원과 완승(권상우)의 대화를 도청해 두 사람의 약점을 파악하는가 하면, 하앤정의 후계자가 되기 위한 정치판을 벌려 자신의 자리를 키워나가며 새롭게 등장한 야망 넘치는 캐릭터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경호는 상원이 품고 있던 야망을 여유 있게 드러냈다. 후계자 라이벌이자 동생인 지원의 동태를 살핀 후 자신의 세력을 키우는 정치판을 벌였고, 상대에게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함께 드러내며 신뢰를 더했다. 상원의 여유는 정경호의 연기로 더해졌다. 대표의 곁에서는 낮은 자세를 취하다가도 하앤정을 맡겨 달라는 자신감을 보였고, 지원에게는 불안해하는 모습이 기분 좋다며 비소를 띄웠다. 또한, 자기 뜻대로 움직여지는 상황에서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눈길을 끎과 동시에 상원의 정치 싸움 강약 조절에 대사 톤 역시 다르게 이어가며 상원의 심리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냈다.

‘추리의 여왕’ 속 하앤정의 인물로 두각을 드러내지 않던 상원이 발톱을 드러내며 후계자 자리를 노리던 지원에게도 위기가 생긴 상황. 재호와 독대까지 마친 새로운 야망 캐릭터 상원이 지원과의 경쟁에서 어떤 결과를 얻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정경호의 새로운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는 ‘추리의 여왕’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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