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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오르는 가상화폐…비트코인·이더리움 뭐길래?

입력 2017-05-25 08:11:25 | 수정 2017-05-25 11: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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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비트코인, 가상화폐기사 이미지 보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비트코인, 가상화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의 가격이 계속해서 폭등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CNBC 방송은 24일(현지시간)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2000달러대를 넘어선 지 닷새만에 2500달러대를 첫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의 가격도 연일 뛰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급등한 것은 지난달 일본 정부가 자금결제법을 개정해 전자화폐를 정식 지급결제 수단으로 인정했기 때문이다. 전자화폐가 지급결제 수단으로 사용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가격이 급등한 것이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은 지폐나 동전과 달리 물리적인 형태가 없는 온라인 가상화폐다.

가장 잘 알려진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때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정체불명의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만들었다. 2009년 미국중앙은행(Fed)이 막대한 양의 달러를 찍어내면서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자 비트코인이 대안 화폐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비트코인은 은행을 거치지 않고 개인과 개인이 직접 돈을 주고받을 수 있다. 시스템상에서 거래가 이뤄질 때마다 공개된 장부에는 새로운 기록이 추가된다. 이를 ‘블록체인’이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빗썸·코빗·코인원 등에서 거래할 수 있다.

비트코인은 완전한 익명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컴퓨터와 인터넷만 되면 누구나 비트코인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종종 마약거래, 돈세탁 등 범죄에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비트코인을 얻는 또다른 방법은 '채굴'이다. 채굴은 컴퓨터로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듯 암호화 문제를 해결하면 일정량의 비트코인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약 4~5년의 시간이 걸리고, 최근에는 난이도가 어려워져 개인이 채굴하기는 어렵다.

최근 거래가 많이 이뤄지고 있는 가상화폐인 이디리움은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기술에 유연성을 더한 일종의 비트코인 확장판이다. 이외에도 리플, 라이트코인 등 다양한 가상화폐가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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