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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가 몸에 좋은 이유, '의사들은 왜 우유를 권하나' 포럼에서 밝혔다

입력 2017-06-01 09:24:19 | 수정 2017-06-01 09: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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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연세암병원에서 “의사들은 왜 우유를 권하나”라는 주제로 우유 인식개선 포럼이 열렸다.

본 포럼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주)청년의사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오는 6월 1일인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해서 개최됐다. 포럼에는 학계 및 낙농업계 관계자와 언론, 소비자 등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포럼은 개회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 전문의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가천의대 길병원 정형외과 최은석 교수는 ‘청소년의 건강 성장과 뼈 건강을 위한 우유 섭취’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고칼슘 식품인 우유는 뼈에 좋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청소년의 건강 성장에 더욱 좋은데, 최 교수는 성별 및 연령별로 나눠서 우유를 섭취할 것을 권했다. 각 시기마다 판이하게 영양 섭취 수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여자는 초등학교 고학년 때, 남자는 중학교 때 집중적으로 충분히 우유를 통해 영양공급을 해야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김광준 교수가 ‘우유에 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발표했다. 김 교수는 우리 일상생활에 흥미로운 주제를 예로 들어 재미를 더했다. 우유는 알코올 흡수를 낮추므로 음주 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복부비만을 예방하는데도 우유가 좋다고 전했다. 또한 음식으로 칼슘을 보충하는데 우유 두 잔이면 충분하다고 권장했다.

마지막 연세리앤피부과 이세원 원장의 ‘촉촉한 피부와 건강한 모발을 위한 우유의 효능’으로 발표를 마쳤다. 톡톡 튀는 입담으로 주제를 전달한 이 원장에 따르면, 우유에 든 펩타이드가 콜라겐을 생성하며 필러의 재료가 되는 히알루론산을 증가시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든다. 또 우유는 천연 항생제, 항바이러스제로 면역 조절에도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주제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다양한 질문을 온라인으로 받아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을 주최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소비자가 우유에 갖고 있는 오해를 바로잡고, 객관적이고 올바른 정보 습득으로 우유에 대한 호감도 및 이해도를 높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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