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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산불, 큰불 완전히 잡혀"…축구장 면적 5.5배 태워

입력 2017-06-02 07:32:50 | 수정 2017-06-02 07: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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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산불 / 사진 = 기사와는 무관·비엔티뉴스기사 이미지 보기

수락산 산불 / 사진 = 기사와는 무관·비엔티뉴스


1일 오후 9시8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난 산불이 5시간여 만(2일 오전 2시 25분께)에 초진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잔불 정리 작업과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귀임봉 주변 큰불은 완전히 잡혔다"며 "오전 3시 기준으로 축구장 면적의 약 5.5배인 산 3만 9천600㎡가 소실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59대와 소방, 경찰, 구청, 군, 산림청, 한국전력, 의용소방대 등 총인원 2천314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고압 펌프차 6대를 배치해 정상까지 소방 호스를 끌어올려 물을 뿌린 끝에 5시간17분만에 초진에 성공했다.

국민안전처도 오전 2시께 "6월2일 오전 2시 현재 수락산 산불 주불진화 완료, 산불진화대 잔불진화 총력 중, 인근 주민은 안심하시기 바란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 관계자는 "잔불을 정리해가면서 더는 확대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불은 수락현대아파트 뒤 제2등산로와 한신아파트 뒤 제3등산로 사이 일대에서 났다. 5부 능선에서 불이 처음 발생, 오후 10시4분께 7∼8부 능선을 거쳐 10시30분께 9부 능선을 통과한 다음 오후 11시께 정상까지 도달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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