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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대마초 흡연 적발…탑 집에서 대마초 함께 즐긴 연습생 '위탄' 한 모 씨

입력 2017-06-02 18:04:28 | 수정 2017-06-04 09: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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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탑(30.최승현)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알려진 21세 연습생 대마초녀는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한 한 모 씨인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오후 한 매체는 ‘빅뱅 탑 대마초의 그녀’로 한 모씨를 지목했다. 1995년생인 한 씨는 2012년 방송한 MBC ‘위대한 탄생3’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톱12 진출은 실패했지만 뛰어난 춤과 노래 실력, 165cn에 48kg의 늘씬한 몸매와 청순한 외모로 연습생 제안을 받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 씨는 탑이 의무경찰로 입대하기 이전인 작년 10월 9∼12일 서울 용산구 소재 탑의 집에서 3차례에 걸쳐 액상 대마초를 흡연했다.

해당 사실은 한 씨가 지난 3월 경찰 수사로 조사중 "액상 대마초를 함께 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탑과 함께 흡연했다"고 자백하면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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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경찰은 탑의 머리카락 등을 수거해 국과수 감정을 의뢰했고, 탑과 한 씨 모두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왔다.

탑은 경찰 조사에서 "난 대마초가 아닌 전자담배를 피웠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이후 검찰 조사에선 "한 번 흡연한 적이 있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모든 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이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발빠르게 입장을 내놨다.

탑은 올해 2월 9일 의경으로 입대해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에 배치받았고, 현재 서울 강남경찰서에 있는 경찰악대에서 근무 중이다. 경찰은 의경 복무 중인 탑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해왔다. 휴가 복귀가 예정돼 있던 오늘 탑은 당초 6시에 복귀하겠다는 통보와는 달리 오전에 취재진을 따돌리고 조기복귀했다.

빅뱅의 멤버중 지드래곤 역시 2011년 10월 5일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지드래곤은 5월에 대마를 흡입하였다는 사실을 시인하고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지드래곤이 대마초를 피운 점은 불법이지만 초범이라는 점이 감안됐다.

YG측에는 당시 지드래곤이 대마초를 의도적으로 피운 것이 아니고 일본 클럽에서 모르는 사람이 한번 피워보라고 준 물건을 담배라고 착각하고 피웠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탑의 대마초 흡연 사실이 알려진 1일 지드래곤의 솔로앨범 티져가 나왔는데 곡의 제목은 '개소리'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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