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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부터 가인까지…대마초 스캔들로 병든 연예계

입력 2017-06-05 09:13:59 | 수정 2017-06-05 09: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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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가인 / 사진=한경DB기사 이미지 보기

탑, 가인 / 사진=한경DB


한동안 잠잠했던 연예인 대마초 스캔들이 연예계를 뒤덮으면서 다시 술렁이고 있다.

최근 그룹 빅뱅 탑이 대마초 흡연으로 적발됐다. 올해 2월 의경으로 입대한 빅뱅 탑은 입대전인 지난해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 범죄수사대가 탑에 대한 모발검사를 진행한 결과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온 것.

이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탑은 수사 기관에 소환돼 모든 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라며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탑도 자필 반성문을 작성해 공식 사과했다. 그는 "이번 일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드린 점에 그 어떤 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니다"며 "제 자신에게 매우 실망스럽다. 수 천번 수 만번 더 되뇌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며 더 깊이 뉘우치겠다"고 전했다.

빅뱅 탑(본명 최승현)의 자필 사과문/YG공식 블로그 캡처기사 이미지 보기

빅뱅 탑(본명 최승현)의 자필 사과문/YG공식 블로그 캡처


빅뱅의 대마초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1년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대마초 혐의를 받아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있다.

이어 지난 4일 가인은 "대마초를 권유받았다"며 폭로가 더해지며 연예계에 '마약 비상'이 걸렸다.

이날 가인은 현재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주지훈의 친구가 자신에게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주장했다. 자신에게 약물을 권유한 사실이 담긴 문자를 SNS에 공개하며 "나한테 대마초 권유하면 그땐 뒤진다"라고 경고했다.

가인, '대마초 권유' 폭로 문자 공개 / 가인 인스타그램기사 이미지 보기

가인, '대마초 권유' 폭로 문자 공개 / 가인 인스타그램


가인이 폭로한 글의 골자는 공황장애 등으로 심신이 미약한 상태인 자신에게 누군가 대마초를 권유했다는 것. 끝으로 가인은 "이미지는 중요하지 않다. 앞으로 3개월마다 자진해서 마약 검사 하겠다"며 강력한 입장을 내보였다.

계속해서 터져나오는 '마약' 이슈를 보면서 우리가 그동안 너무 마약 범죄에 관대했던 탓은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시점이다. .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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