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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동연 경제부총리 인사청문보고서 채택…"문재인 정부 3번째 인사"

입력 2017-06-09 11:20:45 | 수정 2017-06-09 11: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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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 (자료 = 한경DB)기사 이미지 보기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 (자료 = 한경DB)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9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인사청문보고서를 '적격' 의견으로 채택했다. 김 후보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서훈 국가정보위원장에 이어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세 번째로 국회 검증 문턱을 통과한 인사가 됐다.

이날 청문보고서 종합의견에서 기재위는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예산실장과 제2차관, 국무조정실장 등의 근무 경력을 볼 때 후보자가 경제정책, 정책기획조정 분야에서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추었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적시했다.

이어 "저성장, 양극화 등 주요 경제현안에 관한 후보자의 식견과 답변을 살펴볼 때 직무를 수행할 만한 역향을 갖추었다는 평가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기재위는 우려도 몇 가지 제기했다. 종합의견에서 "4대강 사업 등 과거 정부의 정책에 관련된 직위에 있었고, 복지 포퓰리즘 논란으로 선관위 경고를 받은 적이 있는 등 현 정부의 경제철학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문제제기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 "병역신체검사 과정에서 보충역 판정의 한 근거가 됐던 시력검사와 관련해 강한 의혹이 제기됐고 시력의 정밀검사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이 부족했다"며 "이에 대해 후보자는 정상적인 신체검사 규정과 절차를 거쳤다는 소명했다"고 설명했다.

기재위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잘 극복해달라는 당부도 전했다.

기재위는 "후보자는 성장잠재력 강화와 경제 활력제고, 사회안전망 확충,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 경제의 체질 개선과 서민 경제의 어려움 해결에 적극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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