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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결혼 10년 만에 파경…"서로 응원해 주기로"

입력 2017-06-12 13:49:04 | 수정 2017-06-12 13: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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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한경DB기사 이미지 보기

하리수. 한경DB


트렌스젠더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방송인 하리수 씨가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12일 연예계에 다르면 하리수 씨는 남편인 미키정(본명 정영진) 씨와 지난 3월 중순 합의 이혼했다.

이혼 사실이 알려진 뒤 정영진 씨의 사업 실패 등이 사유로 거론되자 하리수 씨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말도 안 되는 억측은 그만하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부부로 살면서 아끼고 사랑하며 잘 지내왔다"면서 "아직 서로 응원해 주는 친한 사이"라고 말했다.

하리수 씨는 "금전적으로 무언가를 바라고 사랑한 것이 아니었다"면서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좋은 사이로 지내는 것인 만큼 더 이상의 나쁜 말들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리수 씨와 정영진 씨는 2005년 온라인 게임을 공통분모로 가까워진 뒤 2007년 5월 결혼했다. 당시 하리수 씨가 트렌스젠더 연예인으로 성공해 결혼까지 골인하자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01년 화장품 광고로 데뷔한 하리수 씨는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다. '템프테이션(Temptation)', '라이어(Liar)' 등의 곡을 냈고 영화 '하리수 도색',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에 출연했다.

중국과 홍콩 등 중국어권에서도 활발히 활동했으며 2011년앤 트랜스젠더 쇼인 '판타스틱 쇼'를 선보이기도 했다. 정영진 씨는 하리수 씨의 음반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한 적이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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