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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야구장 총기 난사 범인, 트럼프 증오글 게재 "공화당 노렸다"

입력 2017-06-15 08:22:45 | 수정 2017-06-15 08: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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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T. 호지킨슨. 미국 폭스뉴스 홈페이지 캡처기사 이미지 보기

제임스 T. 호지킨슨. 미국 폭스뉴스 홈페이지 캡처


미국 버지니아 주(州) 알렉산드리아의 야구장에서 총기를 난사하다 사살된 제임스 T. 호지킨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을 증오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지킨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을 증오하고 혐오하는 동시에, 지난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의 열렬한 지지자로 확인됐다.

호지킨슨의 이름으로 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지난해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버니 샌더스(버몬튼) 상원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이 게재돼 있다.

"트럼프는 반역자. 트럼프가 우리 민주주의를 파괴했다. 트럼프와 일당들을 파괴해야 할 때"라는 글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청원하는 사이트를 소개하는 글도 있다.

이번 총격 사건이 공화당 의원들을 노린 계획적인 범행이라는 판단이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이날 소식통들을 인용해 "호지킨슨이 총격현장에 있던 한 사람에게 야구장의 의원들이 공화당 소속인지 민주당 소속인지를 물어본 뒤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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