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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먼 '동전없는 사회'…소비자 호응 떨어져

입력 2017-06-15 09:57:10 | 수정 2017-06-15 09: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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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편의점 등에서 동전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시범사업을 시작한 지 두 달 가까이 됐지만, 소비자의 호응은 아직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은에 따르면 이달 1∼10일 '동전없는 사회'의 시범사업으로 교통카드 등에 잔돈을 적립한 건수는 하루 평균 3만6617건으로 집계됐다.

현재 시범사업을 하는 편의점, 대형마트, 백화점 등의 매장은 전국적으로 약 2만3000개다.


매장당 하루 평균 이용실적은 1.6건 정도다.

한은은 지난 4월 20일 국민이 주머니에 동전을 소지하는 불편을 줄이고 동전제조 비용을 줄이는 차원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현금으로 물건을 구매한 뒤 거스름돈을 동전으로 받지 않고 교통카드를 비롯한 선불전자지급 수단에 적립하는 방식이다.

잔돈적립 실적은 4월 20∼30일에는 하루 평균 3만2862건에 불과했지만 지난 5월에는 3만5040건으로 늘었다.

한은은 시범사업 초기에 제기된 문제점으로 교육 및 홍보 부족과 매장 간 적립수단이 다른 데 따른 불편을 꼽았다.

아울러 한은은 오는 7∼8월 동전 적립 서비스를 제공할 자율사업자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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