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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이정현 "43kg→36.5kg, 감량 원동력은…황정민·소지섭·송중기"

입력 2017-06-15 11:46:24 | 수정 2017-06-15 11: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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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이정현 / 사진=최혁 기자기사 이미지 보기

'군함도' 이정현 / 사진=최혁 기자


배우 이정현이 '군함도'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5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영화 '군함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이정현은 "류승완 감독의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았다"라며 "감독이 좋다보니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김수안 등 좋은 배우들과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이 에너지가 됐다"라고 영화 출연 소감을 말했다.

이어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충을 내뱉는 신이 있다. 그 대사가 너무 좋고 많이 슬펐다"라고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그는 "수안이나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가 탈출할 때도 그랬고 모든 장면이 울컥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정현은 '군함도'에서 온갖 수난을 겪으면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는 강인한 조선 여성 말년 역을 맡았다.

말년은 자신보다 연약한 조선의 어린 소녀들을 품고 어루만진다. 이정현은 36.5kg까지 체중을 감량하면서 시대적 아픔을 지닌 캐릭터를 진정성있게 연기한다.

이정현은 "모든 배우 다 살을 엄청 많이 뺐다. 조단역 중에서는 20kg을 뺐었다. 원래 43kg 정도 나가는데 마른 몸에서 빼기가 어려웠다. 류승완 감독, 송중기, 소지섭, 황정민을 보면 안 뺄 수 없었다. 그냥 어렵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송중기는 쉐이크, 황정민, 소지섭은 다이어트 지식이 많다. 식단 관리를 정말 잘하더라"라고 밝혔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이야기다.

전작 '베테랑'으로 1341만 명을 동원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충무로 대표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이 출연했다. 오는 7월 개봉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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