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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자살 기도에 '풍문쇼' 폐지론…네티즌 "뒷담화 방송, 폐지가 답"

입력 2017-06-21 09:02:51 | 수정 2017-06-26 10: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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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에이미 자살 기도기사 이미지 보기

'풍문쇼' 에이미 자살 기도


방송인 출신 에이미(35)가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 출연진의 발언에 자살 기도를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소식이 국내에 보도되자 문제의 방송은 폐지론에 휩싸였다.

지난 20일 한 매체는 에이미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자살을 기도했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에이미는 응급치료 후 생명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미가 이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까닭은 '풍문쇼' 방송이 큰 이유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패널들은 에이미와의 일화를 전하면서 "후배 기자가 에이미를 인터뷰 했는데 정서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라며 "초면인 기자에게 병원가야해서 20만원을 빌려줄 수 있냐고 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검사 면회를 위해 구치소를 방문한 에이미는 기자들이 사진을 촬영하자, 피부 상태가 좋지 않으니 보정을 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에이미는 이날 자신과 관련된 내용의 방송을 접하고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풍문쇼' 제작진은 "일부 출연진의 발언 가운데 에이미가 상처를 입을 만한 내용이 있었다"라며 "제작진은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한다. 에이미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정보전달과 재미가 목적인 방송이 아닌 뒷담화 방송", "폐지가 답", "남 이야기해서 좋을 건 없는데 이럴 줄 알았다"라며 프로그램 폐지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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