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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대책 후 단지 내 상가…수요자 관심 몰려

입력 2017-06-22 15:10:31 | 수정 2017-06-22 1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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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에 이어 6·19 부동산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상가 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6·19 대책이 주택시장 규제에 집중되면서 이번 대책에서 제외된 상가 시장으로 뭉칫돈이 몰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함께 공급되는 단지내 상가의 경우 고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투자처로 인기다.

실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6·19 대책발표 직후 실시한 단지내 상가 55개 점포 입찰에 230여억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9~20일 실시된 LH 단지내 상가의 입찰 결과 신규 공급된 △ 구리갈매 B3블록 5개 △ 의정부민락2 A6블록 8호(특별공급 2개 제외) △ 의정부민락2 A7블록 4개 △ 인천가정 9블록 8개 △ 김포한강 Ac-01블록 8개 등 총 55개 점포가 모두 주인을 찾았다.

낙찰된 55개 상가의 낙찰가 총액은 228억3312만2800원이며, 평균 낙찰가율은 192.7%를 기록했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200%를 넘은 상가는 24개 점포로 집계됐다.

화성봉담2 A4블록의 한 점포는 예정가 1억8800만원보다 3억8088만원 많은 5억6888만원에 낙찰돼 이번 공급 상가 중 최고 낙찰가율(302.6%)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LH가 공급한 '업무시설 상가'는 저조한 낙찰률을 보였다.

판교창조경제밸리기업지원허브 B1블록 상가는 17곳 중 8곳만 낙찰됐고, 을지로 장교빌딩 지하상가 11곳은 모두 유찰됐다.

건설사들은 6·19 대책의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내 상가 물량을 잇달아 내놓을 예정이다.

먼저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동구 암사동 514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암사' 단지 내 상가를 공급한다.

연면적 총 5천18㎡ 규모에 지상 1~2층, 총 55실로 구성된 스트리트형 상가다.

'강남4구'에 속한 '힐스테이트 암사'는 지난 4월 분양 당시 1순위 청약경쟁률이 평균 12.25대 1로 서울 민간 분양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곳이어서 단지 내 상가도 흥행할지 관심거리다.

또, 경기도 하남시 하남미사강변도시에서는 대규모 상업시설 '그랑파사쥬' 총 609개 점포가 분양 중이다.

반도건설은 이달 말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고양문화관광지구(한류월드) O1블록에서 150실의 상가시설 '카림애비뉴 일산'을 선보이고, 현대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3-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3차' 단지내 상가 20개 점포를 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말 세종시 3-3생활권 소담동에 위치한 H3·H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상가' 총 256실을 분양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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