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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와 '유쾌한 정숙씨'…내조 외교도 '주목'

입력 2017-06-25 16:06:00 | 수정 2017-06-25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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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왼쪽 첫 번째) 부인 김정숙 여사(오른쪽 두 번째) /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기사 이미지 보기

문재인 대통령(왼쪽 첫 번째) 부인 김정숙 여사(오른쪽 두 번째) /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25일 한미 정상회담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부인들의 '내조 외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퍼스트레이디로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던 김정숙 여사의 첫 외교무대 움직임이 주목된다. 모델 출신의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내성적이란 평가가 많아 '유쾌한 정숙씨'와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졌다.

멜라니아 여사는 슬로베니아(옛 유고슬라비아)에서 태어나 디자인과 건축을 공부했다. 밀라노 파리 뉴욕 등에서 모델 활동을 하다가 2005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셋째 부인이 됐다. 공식 석상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모델에 걸맞는 외모로 많을 팬들을 가지고 있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만찬 때는 시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를 직접 마중하는 등 영부인 역할에 충실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중국을 상징하는 붉은색 원피스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정숙 여사는 그동안 한국에 없었던 친근하고 활발한 영부인의 면모를 보였다. 지역 주민과 스스럼없이 어울리고, 문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들과 오찬을 할 때는 직접 만든 인삼정과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번 방미 일정을 앞두고도 멜라니아 여사 등에 대한 자료를 미리 살펴보는 등 만남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의 영부인들과 달리 김 여사가 현지에서 파격적인 행보를 보일 것이란 관측도 있다. 통상적으로 방미 일정에서 영부인들은 교포들을 격려하는 행사나 교육과 복지 시설 등을 둘러봤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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