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밝게 빛난 에이핑크…악재 딛고 '초심' 찾았다

입력 2017-06-27 08:47:23 | 수정 2017-06-27 08:55:39
글자축소 글자확대
그룹 에이핑크 / 사진=최혁 기자기사 이미지 보기

그룹 에이핑크 / 사진=최혁 기자


데뷔 7년차 걸그룹 에이핑크가 악재를 딛고 초심으로 돌아갔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에이핑크의 6번째 미니앨범 '핑크업(Pink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앞서 에이핑크는 앨범 발매를 앞둔 시점에서 살해 협박 사건 등 외적으로 여러 우환이 있었다. 이에 쇼케이스 현장은 경호원들과 마포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배치된 상태로 진행됐다. 에이핑크 관계자는 "현재는 안전한 상황이며, 경호로 현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악재 속에서도 에이핑크는 흔들리지 않았다.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다. 초심을 강조한 에이핑크는 음악적 성장을 비롯한 더욱 완성도 높은 앨범을 가지고 국내 팬들에게 컴백을 알렸다.

"9개월 동안 해외활동을 많이 했는데 국내 팬들도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팬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서 열심히 준비했어요. 오랜만에 컴백이라 굉장히 떨리고 설렙니다." (윤보미)

에이핑크는 타이틀곡 '파이브(FIVE)'로 올 여름을 강타할 또 한 번의 히트곡 탄생을 예고했다.

신사동호랭이와 범x낭(BEOMxNANG)이 프로듀싱을 맡은 이 곡은 '다섯만 세면서 잠시 쉬어가자'는 의미를 담은 희망찬 가사와 청량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어떤 곡이 좋을지 어떤 메시지를 담으면 팬 분들이 좋아해주실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고심 끝에 고른 곡이라서 조금 더 애착이 갑니다." (정은지)

"음악 작업하면서 어려운 건 사실이죠. 새로움을 원하시는 건 분명한데 그룹이 가진 색깔이 변하는 건 또 원하지 않더라고요.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게 많았는데,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원래 우리가 했던 음악 색깔, 가장 잘 할 수 있는 색깔을 보여주자 싶었습니다." (박초롱)

이 밖에도 사랑에 빠진 소녀의 귀여운 투정을 노래하는 '콕콕', 리더 박초롱이 작사를 맡은 '아이즈(Eyes)', SNS를 통해 느끼는 감정들을 유쾌한 가사로 옮긴 '좋아요!', 오케스트라 사운드 위로 아름다운 하모니가 더해진 '에버그린(Evergreen)', 데뷔 6주년을 기념해 선공개된 팬송 '얼웨이즈(Always)' 등이 탄탄해진 에이핑크의 음악적 성장을 입증했다.

그룹 에이핑크 / 사진=최혁 기자기사 이미지 보기

그룹 에이핑크 / 사진=최혁 기자


에이핑크는 '파이브' 1위 공약으로 "5배속 댄스를 보여드리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팬분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자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별 탈 없이 즐겁게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에이핑크만의 음악으로 응원과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할테니 이번 앨범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박초롱)

험난했던 컴백 무대를 마친 에이핑크가 '파이브'로 또 한번의 신드롬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 네이버 공유
  • 네이버 밴드

POLL

김영란법 시행 1주년,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포토슬라이드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