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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갑질 논란 지점 문 닫는다…정우현 회장은 물러나기로

입력 2017-06-26 17:06:17 | 수정 2017-06-27 11: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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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 갑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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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 갑질 논란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이 갑질 논란을 직접 사과하며 경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26일 정우현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림과 동시에 제 잘못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식자재는 오해의 소지를 불러올 수 있는 일체의 친인척을 철저히 배제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구매하겠다”며 “즉각 각계 전문가와 소비자 대표, 가족점 대표가 참여하는 포괄적인 상생 방안을 강구하고 구체적인 경영 쇄신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 정우현 회장은 “최근의 여러 논란과 검찰 수사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여 금일 MP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며 “공정거래 위반에 대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가족점 대표와 매장에서 일하는 4000여 직원들 그리고 수많은 협력업체들을 잊지 마시고 애정 어린 사랑을 간절히 부탁드린다”며 “거듭거듭 제 잘못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이천점과 동인천역점은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즉시 폐점키로 했다.

앞서 검찰은 피자 재료인 치즈를 가맹점에 공급하는 과정에서 회장 친인척이 관계된 업체를 중간에 끼워 넣는 방식의 불공정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탈퇴한 가맹점주가 낸 피자가게 인근에 '보복 출점'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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