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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뛰는 크리스털 팰리스, 새 사령탑에 더부르 선임

입력 2017-06-27 14:00:23 | 수정 2017-06-27 14: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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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 이청용이 활약하는 크리스털 팰리스가 2017-2018 시즌을 앞두고 네덜란드 대표팀 '레전드 수비수' 출신의 지도자인 프랑크 더부르(47)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더부르 감독과 3년 계약을 했다"라며 "더부르 감독은 아약스를 이끌면서 4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더부르 감독은 1990년부터 2004년까지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112경기(13골)를 뛴 레전드 수비수로 1988년 아약스를 통해 프로에 데뷔해 1999년까지 아약스에서만 정규리그 328경기를 소화했다.


아약스 시절에는 정규리그 5차례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UEFA컵 우승 등을 경험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스페인)와 갈라타사라이(터키)를 거쳐 레인저스(스코틀랜드), 알 라얀, 알 샤말(이상 카타르) 등에서 현역 생활을 하다가 2007년 아약스 유소년팀 지도자를 시작으로 네덜란드 대표팀 코치(2008~2010년), 아약스(2010~2016) 등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이탈리아 명문' 인터 밀란을 잠시 맡기도 했다.

더부르 감독의 부임으로 이청용 역시 입지에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이청용은 지난해 12월 부임했던 샘 앨러다이스 감독 밑에서 사실상 전력 외 선수로 구분돼 제대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새로운 사령탑과 함께 2017-2018 시즌을 맡게 된 만큼 이청용으로서는 프리시즌 동안 더부르 감독의 눈에 확실한 인상을 남겨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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