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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얼' 잔혹사…개봉 첫날 설리 노출신 불법 유출 '몸살'

입력 2017-06-28 17:03:11 | 수정 2017-06-28 17: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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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얼' 설리 /사진=코브픽쳐스 제공기사 이미지 보기

영화 '리얼' 설리 /사진=코브픽쳐스 제공


배우 김수현, 최진리(설리) 주연의 영화 '리얼'이 개봉 첫날부터 곤경에 빠졌다.

28일 '리얼' 홍보를 위해 주연 배우 김수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인터뷰 중 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갑작스럽게 분주해졌다. 개봉 첫 날 영화 일부 장면이 불법 유출 됐기 때문.

CJ 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경닷컴에 "현재도 불법 사진이 유출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삭제하는 것에 총력을 다하고 있어 어떤 사진인지는 확인이 불가하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는 사진을 계속해서 삭제 중이지만 지속적으로 불법 유출 된다면 검토 후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불법 유출된 사진은 최진리의 노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에서 최진리는 전신 노출, 구강 성교 장면 등을 직접 연기하는 모습으로 작품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리얼'은 카지노 조직의 보스 장태영(김수현)이 해리성 인격장애 환자로 자신의 두 번째 자아를 없애기 위해 치료에 매진한다. 하지만 자신의 외모와 목소리, 그리고 여자친구(최진리)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르포 기자 장태영(김수현)의 달콤한 제안을 받으면서 드러나는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언론시사회 직후 화려한 캐스팅, 배우들의 열연에 미치지 못하는 개연성 없는 전개로 혹평을 받고 있는 상태다.

개봉에 앞서 '리얼'은 메가폰을 잡았던 이정섭 감독이 제작사와의 의견차이로 하차하고 김수현의 사촌 이사랑 대표가 연출을 맡았다.

영화 출연자인 최진리는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지각을 하고 방송사 인터뷰에서 "김수현의 입술이 맛있다"라고 대답하는 등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숱한 구설수 속에 개봉한 '리얼'이 이를 모두 극복하고 관객몰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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