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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차왕 엄복동' 촬영 중 '삐걱'…김유성 감독 자진하차 이유는?

입력 2017-06-29 08:52:21 | 수정 2017-06-29 08: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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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의 스크린 복귀작 '자전차왕 엄복동'이 제작부터 잡음을 보이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유성 감독이 자진하차 한 것.

'자전차왕 엄복동' 제작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8일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맡았던 김유성 감독이 지난주 부담을 느껴 자진 하차했다"며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을 연출한 김종현 감독이 자문감독으로 투입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신인감독이 100억원 대의 대작을 맡는 것이 부담스러워 이런 결정을 하게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김유성 감독의 부재로 생긴 공백에는 이범수와 조감독이 촬영을 이끌어간 것으로 알려진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조선을 지배하기 위해 시행한 자전거 경주에서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쥔 자전거 영웅 엄복동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정지훈이 엄복동을 연기하고 이범수가 조선인 자전거 선수를 육성하는 애국단 후원자 황재호 역을 맡았다. 이범수가 제작도 겸한다.

군인이었던 아버지를 전쟁에 잃고 애국단의 행동파 대원이 된 여인 김형신 역에는 강소라가, 조선인 자전거 선수단의 매니저로 민효린이 출연한다.

지난 4월 촬영을 시작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총 84회차를 목표로 현재 절반가량 촬영이 진행된 상태다. 순제작비만 120억원 규모의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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