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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여름캠프 보내기 전 체크해야 할 7가지

입력 2017-07-03 11:12:28 | 수정 2017-07-03 1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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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캠프_한경 DB



학교별 방학일정은 조금씩 다르지만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약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아이들이 공부의 압박으로부터 잠시나마 벗어나고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게 해주기 위해 여름캠프를 고민하는 부모들도 많다.


캠프를 통해 평소에 몸에 배었던 나쁜 습관을 고칠 수도 있고, 특기개발 및 심신수련도 가능하다. 또, 자녀들의 학업성취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에는 특히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단체들도 시설이나 학생관리 등 철저한 안전관리에 신경을 더 많이 쓰고 있으며, 점차 다양하고, 특화된 캠프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하고 있다.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즐겁고 유익한 캠프를 위해서는 어떤 점을 체크해야 할까.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캠프협회 지영수 이사는 "즐겁고 유익한 캠프를 위해서는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자녀의 흥미와 욕구를 최대한 수용하고, 충분히 캠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후에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연령에 따라 선호하는 캠프도 틀리고, 성격에 맞는 캠프를 골라야 하기 때문에 학부모의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

봇물처럼 쏟아지는 캠프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내 자녀에게 꼭 맞는 캠프를 찾아내기 위해서는 관련 단체나 협회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캠프경험이 있는 자녀를 둔 주변의 친지나 지인 등 인맥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도 있다.


◆ 자녀유형에 따라 적합한 캠프 프로그램

*자신감부족, 소극적인 성격
사회성 및 대인관계 부족
→리더십, 인성 프로그램

*활발하며 야외 활동을 좋아함
인내심•집중력 부족
→야외활동 프로그램

*호기심이 많고, 사고력이 좋음
→과학, 역사 프로그램

*생활예절, 인성 부족
→예절 프로그램

*새롭고, 특별한 활동을 좋아함
→마술, 특별 프로그램

*새로운 문화, 폭넓은 사고 좋아함
→해외탐방 프로그램


◆ 여름캠프에 대해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Q&A Best 5

1. 아이 성격이 소극적인데 캠프에 가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낯선 장소에서의 적응력은 어른들보다 아이가 훨씬 좋다. 처음 하루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힘들 수도 있겠지만 또래 아이들과 함께 모이기 때문에 금방 적응한다. 캠프 기간 중에 부모와 자주 통화하게 되면 의지하고 어리광을 부리려 하므로 통화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2. 자녀를 캠프에 보내는 것이 처음인데 어떤 캠프가 좋을까요?
자녀가 아직 캠프 경험이 없다면, 체력적으로 힘들거나 생활통제가 심한 캠프 대신 즐거운 놀이라고 느낄만한 캠프를 보내는 것이 좋다. 첫 캠프를 다녀온 후 자녀가 힘들어하고 재미없다고 느끼면 캠프에 대한 흥미를 잃고 다음 번 캠프를 참가하지 않으려고 한다. 자녀와 충분한 상의를 거쳐 결정하는 것이 좋다.

3. 캠프를 혼자 보내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친구랑 함께 보내는 것이 좋을까요?
캠프를 보내려고 할 때 많은 학부모님께서 “우리 아이 혼자 보내도 되나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캠프의 장점은 같은 또래 친구들과 공동체 생활을 통해 사회성 및 대인관계 그리고 독립심 등을 키워주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그래서 사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혼자 참석하는 경우가 많고, 적응하는 것도 잘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만약 친구와 함께 보내는 경우 반 편성을 다르게 해서 새로운 친구들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육에 더 도움이 된다.

4. 부득이하게 캠프에 참가하지 못할 경우 환불은 어떻게 되나요?
각 캠프업체 마다 별도의 규정을 두어 환불 해주고 있다. 캠프 시작일을 기준으로 일자 별로 환불 금액이 틀리므로 사전에 환불 규정을 알아두어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없도록 해야 한다.

5. 캠프를 보낼 때 무엇을 챙겨가야 할까요?
일반준비물 외 개인별(계절 또는 건강상) 별도준비물이 없는지 체크해본다.
보편적으로 캠프 준비물은 비슷한 경우가 많으나, 캠프의 특성상 또는 참가자의 특성상 별도의 준비물이 필요한 것은 없는지 체크해보고, 가급적 참가자가 직접 챙겨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또 건강상 또는 성격상 주의할 점,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미리 인솔자에게 알린다. 캠프는 단체생활을 주로 하기 때문에 건강상 또는 성격상 주의할 점이 있는 경우(현재/과거 병력, 식습관, 성격..등) 전화나 편지, 메일을 통해 미리 인솔자에게 알리는 것이 좋다.


◆ 한국청소년캠프협회가 제안하는 안전한 캠프를 위한 '7대 필수 점검사항'

1. 캠프주체 확인 (주최/주관 및 캠프경력 확인)
2. 숙박시설 안전여부 확인(허가시설, 보험가입 여부)
3. 수련활동에 필요한 보험가입 여부 확인(청소년활동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4. 학생 대비 인솔교사의 수가 적정한지 여부 확인
5. 캠프 기간 중 제공하는 식단표 확인
6. 차량 이용 시 보험가입 여부 확인
7. 캠프지도자의 안전교육 및 소양교육 수료 여부

자료 제공=사단법인 한국청소년캠프협회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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