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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이유미 단독범행…안철수 관여 증거발견 못해"

입력 2017-07-03 11:45:28 | 수정 2017-07-03 11: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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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 진상조사단장 김관영 의원. 사진=SBS 방송 캡쳐기사 이미지 보기

국민의당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 진상조사단장 김관영 의원. 사진=SBS 방송 캡쳐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장인 김관영 의원은 3일 문준용씨 의혹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당의 직접적인 개입이 있었는지에 관한 종합 결론은 이유미의 단독범행"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안철수 전 대표가 이 사건에 관여, 인지했거나 조작된 사실을 보여줄 어떤 증거나 진술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안철수 전 대표와 박지원 전 대표까지 총 13명의 관련자에 대해 대면 및 전화조사를 진행했다"면서 이런 내용의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 의원은 "이유미는 검찰 조사가 진행되고 6월 26일 출석해달라는 검찰이 요구하자 자신의 증거조작을 두려워 한 상황에서 사실 일체를 6월 24일 전후해 공명선거추진단장이었던 이용주 의원 등에게 털어놨다"면서 "국민의 당이 공식적으로 당시 증거들이 조작됐다는 것을 최초로 인지한 시점이 바로 이때"라고 말했다.

이어 "이용주 의원은 다음 날인 25일 공명선거추진단의 김성호·김인원 부단장, 이준서 전 최고위원 이유미 씨 등과의 5자 회동을 통해 증거조작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경위와 상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유미 씨는 5자 회동 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거듭된 자료 요구 압박에 못 이겨서 증거를 조작했다"고 진술했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그러나 이유미 씨는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이유미에게 명시적으로 혹은 은유적으로라도 조작을 지시하란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부분이 없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또 "진상조사단에선 박지원 전 대표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간, 안철수 전 대표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간 관계가 사건 공모할 만큼 친분이 높다거나 자주 연락했다고 판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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