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조재연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하지 못하도록 일조할 것"

입력 2017-07-05 10:54:02 | 수정 2017-07-05 10:54:02
글자축소 글자확대
사진=영상 캡처기사 이미지 보기

사진=영상 캡처


조재연 대법관 후보자가 5일 "대법관으로 임명되면 최상의 선은 물과 같다는 의미의 상선약수(上善若水) 같은 판결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개최한 인사청문회 인사말에서 "내세울 것 없는 제가 대법관이라는 영예로운 자리에 제청된 이유는 사회의 여러 목소리와 가치를 대법원 판결에 담고자 하는 국민의 열망이 반영됐기 때문임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후보자는 "철저한 반성과 자기인식을 통해 좌우에 따른 개인적 가치관, 종교적 확신 이런 것을 떠나 사회적으로 공감받을 수 있는 보편적 인식을 파악하고 대법관직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법치주의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하지 못하는 사회가 되도록 일조하겠다"면서 "사람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간직한 법치주의이기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공정하고 올바른 판결을 해 신뢰받는 사법부로 자리매김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래를 향해 꿈을 키우는 젊은이들에게 저의 모습이 희망의 작은 등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네이버 공유
  • 네이버 밴드

POLL

김영란법 시행 1주년,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포토슬라이드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