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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금산, 대부도 근처서 사체로 발견…"빚더미+우울증 있었다"

입력 2017-07-07 16:56:50 | 수정 2017-07-10 15: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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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산 / 사진 = 자기야 제공기사 이미지 보기

조금산 / 사진 = 자기야 제공


'반갑구만, 반가워요'라는 유행어를 남긴 개그맨 조금산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7일 KBS는 안산 단원경찰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조금산이 지난 5일 오전 9시경 대부도 근처에서 사체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금산은 전날 밤 운전을 하고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

또다른 한 매체는 KBS 희극인실 관계자가 "많은 빚을 지고 있었다는 소문이 있었고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사인을 추정했다고 밝혔다.

조금산의 발인식은 7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의 한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금산은 1984년 K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1986년에 KBS '유머 1번지'에서 '반갑구만, 반가워요'라는 유행어를 남겼다. 이 유행어는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재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02년에는 미국으로 떠나 홈쇼핑채널 쇼호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8년 뒤인 2010년 한국으로 돌아온 조금산은 귀국 후 뮤지컬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해 3월에는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의 ‘전설의 개그맨 vs 전설의 가’ 특집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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