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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거리 좁히는 중국…시진핑, 마크롱과 회동

입력 2017-07-09 11:18:12 | 수정 2017-07-09 11: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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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위상이 흔들린 영국을 대신해 프랑스와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9일 중국 외교부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프랑스가 중국과 유럽 관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프랑스가 중국과 유럽간 무역, 쌍방향투자 등 여러 방면에서 호혜적인 공헌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파리협정'의 녹색, 저탄소, 지속가능한 발전이 중국의 생태 문명 건설에 부합한다"며 "중국은 이 협정에서 약속한 의무를 충실히 부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양국이 전면적인 전략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면서 핵에너지, 항공, 농식품, 금융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가 중국과의 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 있다"며 "중국이 중요한 협력동반자이면서 국제현안해결의 중요한 역량"이라고 평가했다.

또 "양국이 국제현안에서 입장이 근접해있으며 유엔 틀 안에서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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