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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등생 살인범, 구치소서 '아스퍼거증후군' 서적 탐독

입력 2017-07-13 13:49:30 | 수정 2017-07-13 13: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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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등학교 살인사건 피의자 김양과 공범.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기사 이미지 보기

인천 초등학교 살인사건 피의자 김양과 공범.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인천 초등생 살인범 김양(17)이 구치소에서 아스퍼거증후군 관련 서적을 탐독했다는 법정 증원이 공개됐다.

12일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인천 초등생 살인범과 함께 구치소에서 수감생활을 했던 이모씨는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모씨는 "(인천 초등생 살인범 김양은) 어느 날 변호사를 만나 정신병 판정을 받으면 감형된다는 얘기를 듣고 와서는 기분이 좋아져 콧노래를 불렀다"며 "그날 이후 보모가 넣어준 아스퍼거증후군 관련 서적을 탐독했다"고 증언했다.

김태경 우석대 심리학과 교수는 "인천 초등생 살인범을 면담한 결과 조현병이나 아스퍼거 가능성은 없으며, 사이코패스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아스퍼거증후군은 사회 관계나 화학 현상과 관련된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고 관심사와 활동에 상동증이 나타나는 자폐증의 일종이다.

이 질환을 가진 환자는 다른 사람들의 느낌을 이해하지 못하고 사회적 신호에도 무감각하며, 특별히 관심 있는 것에만 강박적으로 빠져 드는 경향이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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