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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장미화 "전 남편 때문에 100억 빚더미, 현재 남은 돈은…"

입력 2017-07-14 09:48:46 | 수정 2017-07-14 10: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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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미화가 전 남편의 빚 100억 원을 대신 갚았다고 고백했다.

1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장미화의 굴곡진 인생이 공개됐다.

화려했던 전성기 시절 결혼과 함께 가요계 은퇴를 선언했던 장미화는 불과 3년 만에 이혼을 선택하며 다시 가요계로 돌아왔다. 당시 그는 남편의 사업 실패로 100억 원의 빚더미에 앉게 됐다.

장미화는 "남편은 사업에 실패했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노래밖에 없었다. 그런데 남편은 나를 다시 노래시킬 마음이 안 되어 있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는 생활고에 어쩔 수가 없는 처지가 됐다. 그래서 '이혼을 해야겠다. 그래야 내가 아들을 키우고, 어머니를 돌볼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이혼하자고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제 100억의 빚 중 남은 금액은 5억 정도다. 그는 "1993년부터 내가 빚을 갚기 시작했다. 그때 내 집이 4억대였다. 지금 그 집은 30억 원인데 그 집을 주고, 오피스텔도 주고, 땅도 주고, 모든 걸 줬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제작진은 "24년 동안 100억 원을 갚은 것이냐"고 물었고, 장미화는 "그동안 빚만 갚고 살았다. 내 재산을 모두 주고 빚을 갚았다"며 "장미화의 노래 '안녕하세요'를 30여 년 부른 값을 모두 주고도 모자랐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장미화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내 모든 힘을 다해 노래하고 웃으며 살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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