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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후 한 달, 소년들 뭐하고 있나요?”

입력 2017-07-15 07:03:00 | 수정 2017-07-15 0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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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손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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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즌2 공식 포스터 / 사진제공=CJ E&M

Mnet ‘프로듀스101’ 시즌2가 지난달 16일 종영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최고 시청률 4% 돌파(닐슨코리아 기준)·11주 연속 콘텐츠 영향력 1위(CJ E&M·닐슨 코리아 기준)·방송 영상 조회수 1000만 뷰 돌파(네이버TV 기준) 등의 진기록을 세웠던 만큼 참가 연습생들의 근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뷔의 꿈을 안고 국민 프로듀서들을 만났던 98인의 연습생. ‘당신의 소년들’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 주인공은 ‘나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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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 사진제공=YMC엔터테인먼트

강다니엘(MMO) 박지훈(마루기획) 이대휘(브랜뉴뮤직) 김재환(개인) 옹성우(판타지오) 박우진(브랜뉴뮤직) 라이관린(큐브) 윤지성(MMO) 황민현(플레디스) 배진영(C9) 하성운(스타크루) 등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택을 받은 최종 11인은 오는 8월 7일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WannaOne)으로 정식 데뷔한다. 데뷔 전부터 화장품·교복·맥주 등 각종 광고 모델로 발탁되고 KBS2 ‘해피투게더3’와 tvN ‘SNL 코리아9’ ‘현장토크쇼 택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데뷔 당일 3만 석 규모의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쇼케이스는 사상 최대 규모의 데뷔 무대다.

◆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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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김종현 최민기 이우진 손동명 노태현/사진제공=Mnet

강동호 김종현 최민기(플레디스)는 기존에 활동하던 보이그룹 뉴이스트로 하반기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개인 사정상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가하지 않았던 아론과 4인 체제로 재도약에 나선다. 워너원으로 발탁된 황민현은 함께 하지 못한다. 앞서 뉴이스트는 7월 1주차 SBS ‘인기가요’에서 2013년 발표한 ‘여보세요’로 차트 11위에 올라 ‘역주행’의 새로운 아이콘이 됐다.

노태현(스타크루)은 2014년 데뷔해 활동했던 보이그룹 핫샷에 재 합류 했다. 15일 디지털 싱글 음반 ‘젤리’로 컴백한다. 신곡은 ‘프로듀스101’ 시즌2 댄스 포지션 전체 1위를 차지했던 노태현이 직접 안무를 구성해 기대를 모은다.

손동명(RBW)은 2016년 데뷔한 보이밴드 MAS(구 MAS0094)로 돌아간다. MAS는 지난해 평균 나이 19세로 데뷔한 보이밴드다. 손동명은 팀에서 보컬과 피아노 포지션을 맡았다.

이우진(미디어라인)은 지난해 객원 보컬로 활동했던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에 정식 멤버로 합류했다. 지난 13일 메인보컬 정사강과 듀엣 곡 ‘사랑은……’을 발표했다.

◆ 데뷔 꿈★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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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유회승 주학년 김동현 임영민/사진제공=Mnet

김사무엘(브레이브)은 활동명을 ‘사무엘’로 바꾸고 솔로 가수로 8월 2일 데뷔한다. 소속사 수장이자 히트곡 메이커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싱하고 ‘프로듀스101’ 시즌1의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인 청하, 인기 래퍼 창모 등이 피처링에 나서 데뷔 음반부터 화려한 라인업을 꾸렸다.

김동현 임영민(브랜뉴뮤직)은 유닛 프로젝트로 가요계에 첫 발을 딛는다. 내달 정식 데뷔를 앞두고 7월 말 선 공개 곡을 발표한다.

유회승(FNC)은 ‘프로듀스101’ 시즌2 종영 후 소속사 밴드 엔플라잉 메인보컬로 합류했다. 내달 새 음반을 내고 엔플라잉은 컴백을, 유회승은 데뷔를 하게 됐다.

주학년(크래커)은 소속사 연습생들과 함께 크래커즈(가칭)로 연내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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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김동한 김상균 타카다 켄타 노태현 김태동 김용국/사진제공=Mnet

권현빈(YG케이플러스) 김동한(위) 김상균(후너스) 김용국(춘) 김태동(더바이브레이블) 노태현(스타크루) 타카다 켄타(스타로드)는 수준급 실력에도 아쉽게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한 연습생들이다. 국민 프로듀서들은 이들의 조합으로 ‘JBJ’라는 가상의 팀을 만들고 데뷔를 응원했다. 이들의 소속사 측은 “JBJ 활동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대에서 JBJ를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개별 활동도 왕성하다.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전에 모델로 활동했던 권현빈은 매거진 표지를 촬영했다. 타카다 켄타는 지난 3일 MBC ‘파수꾼’ OST를 발표해 가수로 첫 걸음을 뗐다. 이 외에도 JBJ 전 연습생들은 인터뷰·화보·네이버 V 라이브·라디오 출연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 무대를 넘어 극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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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왼쪽부터) 김태민 이유진/사진제공=Mnet

박성우(HIM)는 연기와 노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우선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시즌3.5의 주연으로 발탁돼 촬영 중이다. 지난 10일에는 박성우가 부른 SBS ‘초인가족’ OST ‘나를 기억해요’가 음원으로 발표되기도 했다.

김태민(한아름컴퍼니)은 16일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후 배우 데뷔를 준비한다. 아이돌 가수 김태민은 만나기 어렵지만 개인 SNS 등을 통해 랩과 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이유진(나무엑터스)은 지난달 같은 소속사 배우 송강·오승훈과 팬미팅을 열었다. 이유진은 2013년 MBC ‘불의 여신 정이’로 데뷔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 직전에는 영화 ‘아빠는 딸’에도 출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연기를 계속하면서 래퍼로서의 음악 활동도 이어갈 방침이다.

◆ 꿈 향한 달리기는 현재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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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왼쪽부터) 유선호 이건희 장문복/사진제공=Mnet

정세운(스타쉽)은 ‘프로듀스101’ 시즌2 참가 연습생 중 가장 적극적이다. 같은 소속사 가수 마인드유(구 어쿠루브), 유승우와 거리 공연을 펼쳤고 몬스타엑스 기현과 네이버 V 라이브 오르골 라이브에도 출연했다. 각종 화보·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유선호(큐브)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보여준 매력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 게스트를 꿰찼다. 정식 데뷔 전부터 해요TV, 네이버 V 라이브,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것. 이제 막 10개월 차 연습생에 접어들어 노래와 춤 연습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건희(RBW)를 향한 방송가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다. 정식 데뷔 전인데도 해요TV, 지상파 라디오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다.

장문복(오앤오)은 8월 1일 첫 방송을 내보내는 온스타일 ‘열정 같은 소리’ 패널로 캐스팅됐다.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중 가장 빠른 예능 프로그램 고정 데뷔를 알렸다. Mnet ‘슈퍼스타K2’와 ‘프로듀스101’ 시즌2로 두 번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거치며 구축한 자신만의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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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섭(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의웅 최승혁 정정 저스틴/사진제공=Mnet

안형섭 이의웅 저스틴 정정 최승혁(이상 위에화)은 이른바 ‘위에화즈’라 불리고 있다. 데뷔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한 팀처럼 인터뷰·화보 촬영·네이버 V 라이브 등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 덕분에 정식 데뷔 전부터 기존 아이돌 그룹에 맞먹는 팬덤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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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담(왼쪽부터) 우진영 조용근/사진제공=Mnet

박우담 우진영 조용근(HF뮤직컴퍼니)은 ‘HNB 소년들’이라는 가칭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달에는 박우담과 우진영이 직접 작사한 팬송 ‘빛이 될게’를 정식 음원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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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리(왼쪽부터) 주원탁 최준영/사진제공=Mnet

김성리(CK2) 주원탁(투에이블컴퍼니) 최준영(에스티엘)은 ‘프로듀스101’ 시즌2로 형성된 팬들과 소통하는 데 주력했다. 세 사람 모두 팬미팅을 개최했다. 특히 주원탁은 지난달 전국 5개 도시에서 ‘원해요 주원탁’ 팬미팅 투어를 열었다. 김성리는 솔로 가수로 데뷔를 준비 중이고, 주원탁과 최준영은 각각 자신의 SNS를 통해 팬송을 공개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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