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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에 충북서 2명 실종…급류 휩쓸렸다 잇따라 구조

입력 2017-07-16 17:09:35 | 수정 2017-07-16 17: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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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에 청주시와 보은군에서 실종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각 지역 소방본부에 구조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충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이목리에서 80대 여성이 산사태로 실종돼 면사무소 직원과 소방대원 등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비슷한 시각 보은군 산외면 동화리에서는 논에서 물꼬를 보던 70대 남성이 사라져 경찰과 소방대원이 수색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44분께 충북 보은군 내북면 봉황리의 한 하천이 범람, 하천 인근에 있던 승용차가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승용차에 접근 차량운전자 등 2명을 구조했다.

앞서 오전 7시39분께 증평읍 보강천 주차장에서 급류에 휩쓸러 떠내려가던 트럭에 타고 있던 운전자 1명을 119구조대가 출동해 구출했다.

미호천과 무심천 등 주요 하천이 범람 직전까지 갔다가 겨우 위기를 모면했지만 도심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소방본부에는 이날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가 쇄도했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85건의 구조 요청을 접수, 이 가운데 62건을 처리했다. 18건은 아직 현장에서 구조를 진행 중이고 2건은 출동 전에 상황이 종료됐다고 소방본부는 밝혔다. 다른 기관으로 통보한 건수는 3건이었다.

충북도소방본부는 "오후 3시 접어들었지만, 구조 요청이 여전히 쇄도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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