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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재입북' 임지현, 北 선전매체 출연해 남한 맹비난

입력 2017-07-17 10:22:34 | 수정 2017-07-17 10: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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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탈북여성 임지현(전혜성)이 재입북 후 북한 선전 매체에 등장했다.

지난 16일 북한의 대외선전용 매체인 '우리민족끼리' 유튜브에는 '반공화국 모략선전에 이용됐던 전혜성이 밝히는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탈북여성 '전혜성'이라고 신분을 밝힌 임지현은 "2014년 1월 탈북했고 지난 6월 조국(북한)의 품에 안겼다"며 "평안남도 안주시 문봉동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임지현은 "잘 먹고 돈도 많이 벌 수 있다는 환상을 가지고 남조선으로 가게 됐다"고 탈북 경위를 밝히고 "돈을 벌기 위해 술집 등을 떠돌아다녔지만 어는 것 하나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돈으로 좌우되는 남조선에서 육체적, 정신적 고통만 따랐다"고 재입북한 계기를 설명했다.

임지현은 종합편성채널인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2'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국내 방송 출연에 대해 "북한이 좋다는 말을 할 수 없었고, 무조건 북한말을 써야 한다고 강요했다"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거짓말로 엮어댄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 관계자는 "해당 인물의 재입북 여부 등에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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