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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32% "결혼 하지 않아도 된다" 생각

입력 2017-07-24 08:12:51 | 수정 2017-07-24 08: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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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경기도민의 32%가 결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고, 34.1%는 ‘자녀가 없어도 상관없다’고 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 수준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기연구원이 펴낸 ‘경기도민 삶의 질 조사 IV: 가족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월1일부터 8월 5일까지 도내 만 19세 이상 2만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대의 31.9%, 30대의 21.3%가 ‘결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0대 18.1%, 50대 16.0%, 60대 9%, 70대 8.5%, 80대 9.6%에 그쳤다.

‘결혼을 해야 한다’고 응답한 경우, 50대 이상은 55%였지만 20대는 37%로 떨어졌다.

자녀가치에 대한 조사에서는 20대의 34.1%와 30대의 24.7%는 ‘자녀가 없어도 상관없다’고 답했지만, 40대의 16.2%, 50대의 14.4%, 60대 이상에서는 9%미만에 그쳤다.

미혼 남성의 71%는 ‘향후 결혼의향이 있다’고 답했지만 미혼 여성은 59.8%가 ‘결혼의향이 있다’고 답해 전반적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결혼의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결혼의향이 낮게 나타난 결과는 여성이 여전히 가사와 양육을 거의 전담하는 소위 ‘독박육아’가 극복되지 않은 현실을 잘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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