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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나마타타, 베스티안재단 환아들 '헬로카봇' 뮤지컬 초청

입력 2017-07-26 09:26:02 | 수정 2017-07-26 10: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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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재단, 뮤지컬 헬로카봇의 3번째 이야기 ‘우당탕탕 집짓기 대작전’ 관람
화상치료중인 탄자니아 7세 예쎄윌라, 2.7m의 6단 합체 카봇 하이퍼빌디언 등장에 환호



하쿠나마타타, 베스티안재단 환아 가족 헬로카봇 뮤지컬 초청기사 이미지 보기

하쿠나마타타, 베스티안재단 환아 가족 헬로카봇 뮤지컬 초청



공연기획사 하쿠나마타타가 베스티안재단 환아들을 뮤지컬 헬로카봇 시즌3 '우당탕탕 집짓기 대작전'에 초청했다.

헬로카봇 시즌3 '우당탕탕 집짓기 대작전'은 어린이 공연 최고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뮤지컬 헬로카봇이 여름방학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시리즈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와 하쿠나마타타가 주최 및 주관하고 하쿠나마타타가 제작한 이번 뮤지컬에 베스티안재단을 초청한 것은 꾸준히 이어온 공연사 측의 문화기부로 이뤄졌다.

하쿠나마타타측은 몇년전부터 꾸준히 베스티안재단을 통해 화상을 치료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헬로카봇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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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대표는 탄자니아에서 온 화상환아인 예쎄 윌라와 함께 공연장을 찾았다.

예쎄 윌라는 지난해 8월 집안에서 뜨거운 물에 넘어지면서 머리, 얼굴, 오른쪽 어깨 부분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

하지만 예쎄 윌라가 사는 은좀베라는 마을은 병원은 커녕 약을 구하기도 어려운 산골짜기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를 전혀 받지 못하고 화상연고만 바르며 상태가 악화되고 있었다.

그때 현지에 있던 국내 선교사의 도움으로 화상재단의 후원을 받기로 결정됐다. 예쎄 윌라가 한국에 들어올 당시에는 목 뒤에서 고름이 흘러나오고 통증이 심한 상태였다.

예쎄 윌라는 2월부터 7월까지 3차례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서울병원에서 수술 및 치료를 받아 현재 많이 호전된 상태다.

예쎄 윌라는 "한국에 와서 치료를 받게돼 엄마가 정말 기뻐했다. 치료가 끝날때까지 선교사님 집에서 지내고 있는데 태권도와 피아노를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다. 빨리 치료가 끝나고 탄자니아에 돌아가서 친구들과 학교를 다니고 싶다"고 전했다.

베스티안서울병원에서는 예쎄 윌라 치료비 5000만원을 지원했으며 베스티안재단에서는 치료비 약 3200만원 모금 등을 통해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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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수진 대표는 "치료로 힘들어하던 아이들이 오늘 하루 공연을 보면서 맘껏 웃었다. 화상 환아와 가족들을 초대해서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주신 공연사에 감사하다. 재단에서는 앞으로도 화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와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뮤지컬 헬로카봇 시즌3는 오는 8월 20일까지 약 한달 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백암아트홀 열릴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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