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윤식당' 이어 '쇼미더머니'도…중국, 도 넘은 예능 표절

입력 2017-07-27 09:20:11 | 수정 2017-07-27 09:21:55
글자축소 글자확대
기사 이미지 보기

중국의 한국 콘텐츠 베끼기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방영된 중국의 랩 오디션 프로그램 '랩 오브 차이나'는 프로그램 로고부터 소품, 콘셉트까지 Mnet '쇼 미 더 머니'와 유사하다. 문제는 한국은 이 콘텐츠를 정식으로 판매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지난 26일 '쇼미더머니' 측은 '랩 오브 차이나'에 대해 "중국 아이치이의 '랩 오브 차이나'는 CJ E&M이 공식적으로 판매한 콘텐츠가 아니다. 정식 구매 절차 없이 유사 프로그램이 방영 중인 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랩 오브 차이나'는 현재 아이치이에서 독점 방영 중이며, 회당 1억 5천만에서 2억에 달하는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앞서 tvN '윤식당', MBC '무한도전' 등 한국의 여러 인기 프로그램들도 중국의 베끼기를 당한 바 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후난TV 예능 프로그램 '중찬팅'은 식당의 장소만 태국일 뿐, 포멧과 분위기가 '윤식당'과 거의 똑같다. 한 출연자는 정유미의 패션과 스타일을 그대로 따라하기도. 이 프로그램의 1회 시청률은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을 베낀 중국 동방TV 예능 프로그램 '극한도전' 역시 표절 의혹에도 중국 예능 인기 1, 2위를 다투며 승승장구 중이다.

이 외에도 SBS '심폐소생송'과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JTBC '히든싱어' 등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 무차별적으로 표절됐다.

중국 방송들의 도 넘은 표절 사태에 대한 방안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관련기사

  • 네이버 공유
  • 네이버 밴드
RSS 기사인쇄 url복사 댓글쓰기

POLL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어떻게 생각하세요?

유치원·어린이집 영어수업 금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일 위안부 합의 재협상, 어떻게 생각하세요?

포토슬라이드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