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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향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은 내친구' 공연

입력 2017-07-28 17:13:32 | 수정 2017-07-28 17: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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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교향악단 특별기획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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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공연이자 부산시향의 대표 간판프로그램 중 하나인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은 내친구”가 올해도 어김없이 오는 8월 11일 오전11시와 오후4시, 2회에 걸쳐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마련된다.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금난새의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특유의 순발력으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는 스타 지휘자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비제의 '카르멘'을 비롯하여, 비발디의 '사계'중 '겨울' 그리고 하차투리안의 '가면 무도회' 모음곡 등으로 구성, 역시 그의 톡톡 튀는 재치와 위트 그리고 해박한 해설이 곁들어져 학생과 관람객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처음으로 연주될 비제의 '카르멘'은 불같은 성격을 지닌 아름답고 매혹적인 정열의 집시여인 '카르멘'과 순진하고 고지식한 '돈호세'의 사랑을 그린 것으로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오페라 중 하나이다. 카르멘 환상곡은 사라사테가 이 오페라 중 널리 알려진 스페인풍의 멜로디를 모아서 바이올린 독주용으로 작곡한 것으로 독주자의 화려한 기교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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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

베네치아의 계절별 풍경을 묘사하고 있는 비발디의 '사계'중 '겨울'은 추위 속에 동동걸음 치는 장면, 난로가의 한가로운 풍경, 얼음 위의 조심스럽고도 경쾌한 사람들의 걸음걸이 등을 잘 표현하고 작품으로 겨울의 상상속에 무더운 여름을 식혀준다.

'가면무도회' 모음곡은 하차투리안이 러시아의 문호 "레르몬토프"의 동명희곡에 곡을 붙인 것으로 러시아 귀족사회의 허위와 부패를 묘사하고 있는 곡이다. 러시아 특유의 격정적인 감정과 이국적인 분위기가 잘 나타난다.

이번 연주회에서 함께할 두 솔로이스트는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갈 라이징 스타들로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은 금호영재 독주회로 데뷔하였으며, 2017년에는 중앙음악콩쿠르 1등으로 ‘예원을 빛낸 사람들’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내외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마림바이스트 공성연은 2017 금호영아티스트 독주회를 가졌고 이밖에도 경찰교향악단, 성남시향, 용인시향 등 국내의 단체들과 협연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은 내친구'는 수준 높은 연주와 뛰어난 연출로 클래식 음악고유의 깊은 매력을 선사할 무대로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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