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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도발 방치하는 중국에 매우 실망" … 한국당 "사드 연내배치 무산 책임물어야"

입력 2017-07-30 13:43:00 | 수정 2017-07-30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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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달 들어서만 두 차례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벌써 일곱 번째 미사일 발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핵문제에 소극적인 중국에 대해 강도 높게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에 매우 실망하고 있다"며 "우리의 어리석은 과거 지도자들은 (중국이) 무역에서 한해에 수천억 달러를 벌어들이도록 허락했다"라면서 "그들(중국)은 말만 할 뿐 우리를 위해 북한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우리는 더는 이런 상황이 지속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그는 "중국이 (해결에 나선다면) 쉽게 이 문제(북한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용기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대변인은 30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는 강한 안보의지, 공고한 한미동맹, 그리고 강력한 대북제재 답이다"라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를 비롯한 국제사회에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발사 직전까지도 우리 군은 미사일 발사 징후를 미리 포착하지 못한 채 예의주시한다는 진부한 발표만 하고 있었다. 도발 하루 전날 사드배치에 대해 일반환경영향평가 방침을 발표해 연내 사드배치를 무산시킨 점은 책임을 물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국민이 원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의 분명하고 단호한 안보관"이라면서 "북한의 무력 도발에는 응징이 따른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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