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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도용 논란' 이다지·고아름 강사, SNS 돌연 비공개…이유보니

입력 2017-07-31 14:13:01 | 수정 2017-07-31 14: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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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교재 도용 문제를 두고 상호간 법적 대응을 예고한 이다지·고아름 EBS 사회탐구 강사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31일 고아름 강사는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하면서 대문글을 통해 "댓글로 싸우시지 마세요~ 현 상황과 전혀 연관없는 다른 세계사 커리큘럼과 동아시아사, 한국사 수업 및 교재에 대한 비방은 삼가세요"라며 이다지 강사와의 카피 의혹에 이후 늘어난 비방글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앞서 이다지 강사는 지난 29일 인스타그램에 고아름 강사가 강의를 준비하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교재 도용 문제를 제기했다. 이 강사는 "맨 밑에 깔고 있는 자료는 내가 만든 연표특강 교재"라면서 "내 오탈자도 카피해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근거로 자신과 고씨가 학생들에게 제공한 연표를 비교한 사진을 제시했다. 고 강사가 자신의 연표를 똑같이 따라했기 때문에 미드웨이 해전이 1943년에 끝나는 것으로 잘못 표기된 것까지 똑같다는 것.

이어 이 강사는 "수능 출제 가능 연표를 교과서 4종, 연계교재, 지역별 시대별로 흩어져 있는 걸 모은 뒤 재구성하는 작업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요하는 일인지 모른다"며 "작년부터 제 고유의 연표를 만드느라 고생했는데 1년 걸려 만든 교재가 판매되자 마자 카피되는 건 한순간"이라고 분노했다.

또 "지금 전화와서 ;교재를 본 적 있으나 베낀 적 없다. 당신도 다른 사람 강의 내용 비슷하지 않느냐’라고 하더라”며 “법정에서 봅시다. 지금 만나자고 하는데 왜 만나겠나. 변호사 만나 자료 준비하라”고 말했다.

논란이 커지자 고 강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모 선생님의 강의를 카피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라며 "전화를 걸어 부드럽게 대처하려 했지만 해당 선생님이 회사의 연락도 받지 않고 명예훼손을 일삼는 행태를 멈추지 않아 법적 대응을 준비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현재 이다지 강사 역시 현재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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