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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하지원 외과수술 지도 교수 "하나를 얘기하면 둘을 알아" 칭찬

입력 2017-07-31 18:01:24 | 수정 2017-07-31 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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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하지원 실습현장기사 이미지 보기

'병원선' 하지원 실습현장


‘병원선’을 통해 의사 역에 첫 도전한 하지원의 병원 실습 과정이 공개됐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간단한 치료와 약 처방만 할 수 있었던 병원선을 외과 수술도 가능하게 한 출중한 실력을 가진 외과의 송은재 역을 맡은 하지원. 31일 네이버TV 통해 공개된 ‘하지원, 송은재가 되기까지’ 메이킹 영상에는 외과의가 되기 위한 그녀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대본에 있는 은재도 궁금하지만, 정말 은재라는 친구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체험해보기 위해 오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교수님의 하루를 따라가 보기로 했다”는 하지원. 공개된 영상에는 심폐 정지가 됐을 때 인공적으로 의사가 기도를 확보해서 호흡을 유지하게 하는 ‘기관 내 삽관’을 배우며 반복 연습하는 모습이 담겼다.

실습을 지도한 담당 교수는 하지원의 적극성을 높이 샀다. “생명 유지에 가장 기본적인 술기인데, (배우는) 습득 속도가 빠르고 적극성이 있어서 하나를 얘기하면 둘을 안다”며 “모든 술기에서 빨리 익숙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의견을 전한 것.

하지원은 어떤 역할을 맡든 연구하고 연습하는 노력과 연기 열정으로 유명하다. ‘병원선’ 역시 촬영에 들어가기 전 이미 메디컬 드라마, 유튜브 수술 동영상, 다큐멘터리 등을 섭렵했고, 요즘엔 해부학 책을 사서 장기를 직접 그려가며 공부중이다. 또한 바나나 껍질로 수술 봉합 연습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도 “작품을 할 때마다 그 분야에 계신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떻게 그 직업을 갖게 됐는지 궁금해, 의사 선생님들이 쓴 에세이를 가장 많이 읽었다”고.

“의사와 환자의 관계를 넘어서 병원선 의사들과 섬마을 사람들의 가공되지 않은 리얼한 이야기가 드라마 ‘병원선’의 관전포인트다”라는 하지원. “진정성 있는 좋은 드라마를 만들어서 여러분들께 감동과 재미를 드리고 싶다. 기대해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며 진심을 처방할 수 있는 진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릴 휴먼아일랜드메디컬 드라마 ‘병원선’. ‘개과천선’, ‘다시 시작해’의 박재범 PD가 연출을, ‘황진이’, ‘대왕세종’, ‘비밀의 문’의 윤선주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해를 품은 달’ ‘킬미힐미’ ‘닥터스’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는다. ‘죽어야 사는 남자’ 후속으로 8월 방송 예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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