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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로 돌아온 박은빈 "1년 공백 안 느껴져"

입력 2017-08-01 08:53:13 | 수정 2017-08-01 08: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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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박은빈이 1년 전에도, 지금도 여전히 기승전 ‘남자’를 외치는 송지원으로 돌아왔다.

지난 여름, 19금 이론에 능통한 ‘여자 신동엽’이라고 불렸던 송지원. 어른 남자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는 게 소원이었지만, 끝내 모태 솔로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그녀가 1년 후,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제작 드라마하우스, 테이크투)로 돌아왔다. 물론 여전히 모태 솔로고, 오지라퍼에 호기심 많은 ‘쏭’ 그대로다.

1년 전 송지원으로 변신하기 위해 30cm 가량의 머리카락을 싹둑 잘라내며 파격 변신을 시도했던 박은빈. 어색했던 단발은 금세 익숙해졌고 지원을 상징하는 트레이드마크가 됐지만 박은빈은 “송지원 하면 단발이라는 공식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 자유로움을 가진 지원이라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을 것 같다”며 한층 더 강력해진 뽀글 머리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캐릭터를 위해서라면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박은빈답게 전작과 180도 다른 지원을 또다시 만나게 된 소감 역시 씩씩했다. “송지원은 자존감도 높고 자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주체성 강한 친구다. 개인적으로 주체성이 강한 캐릭터를 좋아하는데, 가끔 착해지기 위해 자신을 잃는 캐릭터들이 있지 않나. 그렇기 때문에 지원이는 내게 사이다 같고 오아시스 같은 존재”라며 “지원이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열정과 에너지를 다시 끌어 모으고 있다”는 각오도 전했다.

이어 박은빈은 “‘청춘시대’때는 실제 성격과 정반대인 송지원을 연기하기 위해 스스로를 누르는 작업이 필요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은 송지원 모드를 켜고 끌 수 있는 스위치가 생긴 것 같다. 지원이를 연기하는 데 있어 한결 자유로워졌다”는 말로 ‘청춘시대2’를 장악할 그녀의 활약에 기대를 더했다.

1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하메들에 대해서는 “1년이라는 공백이 딱히 느껴지지 않는 편안함과 익숙함을 느끼고 있다. 의도치 않았는데도 리액션 마저 다 같을 정도로 호흡이 잘 맞는다”고 귀띔하며 “그래서 이태곤 감독님은 저희를 정어리 떼라고 부르시지만, 저희가 좀 더 고등생물인 미어캣으로 부탁드린다고 했다”는 깨알 에피소드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은빈은 “‘청춘시대2’에서 지원이가 크게 흔들리는 사건이 생길 것 같다. 하지만 내적으로는 자기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는 계기가 됐음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새로운 하메의 등장으로 생길 새로운 시너지, 그리고 지원이의 잊혀진 과와 감춰진 기억을 찾아갈 여정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춘시대2’는 ‘청춘시대’ 1년 후,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다시 모인 하메들, 그리고 새로운 하메 조은(최아라)의 청춘 셰어라이프를 그릴 예정이다. ‘청춘시대’로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영혼의 단짝이라 불리는 박연선 작가와 이태곤 감독이 ‘청춘시대2’로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품위있는 그녀’ 후속으로 오는 25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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